기사입력 2023.02.12 13:46 / 기사수정 2023.02.13 14: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악플읽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 '7년째 악플은 적응이 안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자신들에게 달린 악플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편 얼굴에 필터 썼는지 중국 영상처럼 얼굴이 울렁울렁'이라는 악플에 미나는 "필터 쓸 일이 없다. 보시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저희는 필터를 안 써도 똑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나는 '많이 늙었네 안타깝다', '딱 엄마와 아들 같다' 등의 악플에 "폴댄스 영상은 멀어서 얼굴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아느냐", "우리가 정말 엄마와 아들같아 보이냐"며 어무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이보다 심각한 수위의 악플도 많았다. '왜 이렇게 보기 역하지. (52살 아줌마) 동영상이라 그런가', '50 넘어서. 이제 그만해라' 등의 악플에 대해서 류필립은 "약간 선입견을 갖고 보니까 그런 게 아닐까. 50대는 아무것도 하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