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11 23:09 / 기사수정 2024.02.11 23:0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찐경규' 서장훈이 여장까지 하며 예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농구만 하던 애가 어쩌다 예능인이 됐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경규는 "길을 가다보니까 선녀가 한 명 앉아있더라. 보니까 너였다. 서장훈은 프로다. 그 분장은 왜 하게 됐냐"라며 서장훈의 '무엇이든 물어보살' 속 모습을 짚었다.
서장훈은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수근과 함께 선녀로 활약 중이다.
서장훈은 "물어보살 시작 계기가 이수근과의 농담이었다. 너랑 나랑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입만 털어도 시청률이 0.몇은 나오지 않겠나 했었다. 그때 뒤에 '아는형님' PD가 지나가다 '뭔데?'라고 했다. 그러다가 하게 됐다"며 의외의 프로그램 론칭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제게 옷을 좀 입었으면 좋겠다고 선택하라고 하더라. 저는 선녀를 하겠다고 했다. 그 이유가 저와 이수근의 이야기로 시작된 기획이라 책임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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