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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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했다"·"인생 역전"…피땀눈물 끝! 난임 극복→부모 된 ★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7 23: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피나는 노력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부모가 된 스타들의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세 임신 소식을 밝혔다.

현재 임신 3개월 차라는 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 천사"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왔다. 최근에는 난자 채취에 성공, 배아 이식을 마쳤음을 전하기도. 





김다예는 임신 후 만든 부부 계정에 "임신이 된 이후 맞았던 프롤루텍스 주사들"이라며 수많은 주사기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임신 전 맞은 배주사는 포함이 안 됐다고. 어마어마한 주사기 양이 놀라움을 안겼다. 

김다예는 "시험관 하기 전에는 몰랐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난임부부드을 더 격하게! 응원하게 됐다"며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부부들이 짧은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이 생기길 바란다"고 힘을 북돋웠다. 

태명은 전복이. 관련해 박수홍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예능 '야홍식당 박수홍'을 통해 "난 너무 절막했다. 그런데 인생 역전 시키듯이,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가 나왔다.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잡았다"며 "착상이 됐어도 힘들 거라고 했는데, '전복'이라고 잘 지었다. 전복을 집은 다음에 전복처럼 짝 달라붙어서 '전, 복이에요' 하는 거다. 말 그대로 전화위복"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도 난임을 극복하고 부모가 됐다. 지난 24일 장정윤은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을 통해 임신 후일담을 전했다.

영상 속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여보 우리의 4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요. 그리고 우리 결혼 기념일에 맞춰 그토록 기다린 용복이가 찾아왔네요"라며 결혼 4주년 기념 편지와 함께 시험관 성공 소식을 알렸다. 

그간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두 사람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두 사람은 채널A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인공 수정과 시험관 시술 실패 경험담을 밝히며 "저희 유튜브에 왜 아기를 안 낳냐고 댓글을 많이 달더라. 절 신여성으로 보셨는지 '일 그만하고 애 가져라'라는 댓글도 달렸다. 사실 저희 임신하려고 노력한 지 2년이 넘었다"며 남다른 아픔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황보라는 노산 위험인 40세의 나이로 난임 병원에 다니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꾸준히 노력한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다예 계정,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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