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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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공범 논란' 남현희, 무혐의 후 첫 근황…후계자 양성 중

기사입력 2024.04.30 14:53 / 기사수정 2024.04.30 22:1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청조와의 사기 공조 무혐의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처음 공개된 사진은 펜싱화로 대한민국 국기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으로는 펜싱 동작을 취하고 있는 피규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현희는 해당 사진과 함께 "펜싱 동작 구사 과정 중 사이사이 발생되는 9가지 타이밍에 대하여 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NIFA 아이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NIFA는 'Nam Hyun Hee International Fencing Acacdemy'를 나타내는 말로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이름이다. 

여전히 펜싱 인재를 교육 중인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와 함께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남현희 또한 전청조의 사기 행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공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현희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리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전청조는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으며 남현희는 전청조의 선고날 SNS에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즉, 정의가 반드시 이김을 뜻하는 고사성어.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고사성어"라는 글을 올려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청조는 지난해 10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 계획을 밝히며 주목 받은 인물이다. 그는 남현희에게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접근,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들에게 투자금 등 명목으로 30억 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 등 각종 사기 혐의를 받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남현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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