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2 08: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이나연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이나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서 자취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된 나연. 그는 고급 아파트 주차 등록을 하고, 입주청소 결과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이사 준비를 진행했다. 그러나 침대 배송이 늦어진 탓, "슬픈 사실은 내일 다 오는데 침대가 안 와서 이사는 마쳤지만 본가에서 지내야 한다"며 본가에서 당분간 생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취를 시작했음에도 본가에 머물 수 있는 것은 이나연의 본가가 2분 거리이기 때문. 그는 본가 자신의 방을 공개하면서 "침대는 제가 본가가 2분 거리이기 때문에 여기서 잘 거라서 냅뒀다"며 '금수저'임을 인증했다.
본격 이사 시작 10일 후에야 이나연은 자취집에서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는 "과정이 두 달은 걸린 것 같다. 알아보는 것부터 해서 집 계약하고 이사만 열흘정도 걸리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근데 하고 나니까 너무 기쁘고 좋다. 나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낯선데 좋다. 저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오늘이 저 혼자 자는 첫날이다. 100% 독립한 기분은 아닌데 저만의 공간이 생긴 게 심리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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