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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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구혜선, 14kg 감량하더니…"20대 연하男에 대시 받아"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1.16 15: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구혜선이 20대 남학생에게 고백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져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한 구혜선은 "거기가 국립대이다보니 전 학생이 장학생이다. 돈을 낼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상황이다"고 기부 입학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학업 생활로 연기 활동을 쉬면서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어렸을 때 모아둔 돈으로 공부 중이다"며 답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대학생 시절) 학교 다닐 때는 제일 앞줄에 앉았고 질문도 많이 했는데 다 저 같은 사람만 있다"고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기도. 



장도연은 "신입생 비주얼의 만학도이다. 학생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구혜선은 "20대 친구들은 계산을 하지 않는다"며 "나이 계산도 그렇고 마음 계산도 그렇다. 현실을 계산하지 않는 나이가 딱 대학생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친구한테는 제가 그냥 만나도 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제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 같고, 저도 쉽지가 않다. 나이차이가 20살 차이 난다"고 20대 대학생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고백을 받으면 구혜선은 "부모님도 생각하라"며 혹시 어린 친구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돼 답장을 장문으로 작성해서 보낸다고 밝혔고, 구혜선은 "뭘 그렇게까지 보내. 그냥 싫으면 싫다 하면 되지"며 질색했다.

장문의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은 거절당한 느낌을 주지 않아서 고맙다고 한다고. 이에 김구라는 "읽다가 지쳐서 그런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구혜선은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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