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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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하게 익은 이븐, '긍정 에너지' 위해 '마인드 컨트롤'까지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2.10 15:12 / 기사수정 2025.02.10 16:15



(엑스포츠뉴스 광진, 조혜진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만족도 높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며 충전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의 네 번째 미니 앨범 'HOT M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븐의 새 앨범 'HOT MESS'는 동명의 타이틀곡 'HOT MESS'를 포함해 다채로운 수록곡까지 총 6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HOT MESS'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당장 해답을 찾기보다는 순간에 빠져들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데뷔 후 처음 팝 락 장르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게 된 것에 박지후는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 장르 갖고 왔다. 볼티모어, 신스팝 이어 이번엔 팝 락"이라며 "항상 새로운 장르 하면서 음악 레퍼런스가 넓어진다는 생각이라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븐은 신곡 'Birthday' 무대로 쇼케이스의 문을 열고 타이틀곡 'HOT MESS'까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리더 케이타는 "이번 컴백에서는 무대 위에서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인드 곡에 담아 앨범 준비해봤다"고 밝힌 만큼, 긍정적인 느낌을 가득 전파하며 그 에너지를 실감케 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인드컨트롤에도 신경 썼다. 문정현은 "저희가 8개월이라는 공백기 가지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컴백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을 했다. 연습 하면서 그런 즐거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누가 언제 이븐의 노래를 들으면 좋을까 묻는 질문에 유승언은  "자유로운 분위기라 파티를 하거나 텐션 올리고 싶은 상황에서 들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추천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만족도도 상당하다고. 박한빈은 "이번 앨범에는 저희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곡 작업까지 가장 많은 참여를 했다. 콘셉트 자체가 정답이 없는 우리만의 색을 찾는 주제를 담고 작업을 해봤다. 이븐만의 색깔로 답을 찾은 것 같다"며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이븐의 새 앨범 'HOT MESS'는 이날 오후 6시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데뷔 이래 줄곧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던 이븐 이번에도 멤버들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HOT MESS'에는 멤버 유승언과 박지후가 함께 공동 작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수록곡 'Love Like That'은 멤버 지윤서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 'Youth'는 멤버 유승언이 단독 작사해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마지막 트랙 '景色 (KESHIKI) (Korean Ver.)'은 지난해 공개된 일본 디지털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리더 케이타가 작사 작곡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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