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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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오빠 최성민, 내조의 달인…독립할 생각 NO"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2.13 14:2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창규 기자) 최예나가 첫 시트콤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오빠 최성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025 KBS 드라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영조 센터장, 박기호 CP, 김신일 CP, 윤재혁 CP, 이정미 CP, 이호 CP, 구성준 PD, 김창민 콘텐츠운영팀장, 드라마 '킥킥킥킥' 배우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드라마 '빌런의 나라' 배우 최예나, 정민규, 은찬, 한성민이 참석했다.

3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 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서현철(서현철), 송진우(송진우), 박영규(오영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나라의 집에서 머무는 하숙생 구원희 역을 맡은 최예나는 "시트콤을 원래 좋아했고, 밥을 먹으면서도 유튜브로도 틀어놓을 정도였다. 그러다 시트콤을 한다는 소식 들렸을 때 빨리 보고 싶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완전 좋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낸 그는 "감독님께서 제가 원희랑 어울린다고 해주셨고, '연기하려 하지 말고 예나의 귀여운 매력이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신 게 인상깊었다. 그래서 촬영 때마다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면서 임했고, 그래서 좀 더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연기자로서 경력이 더 긴 오빠 최성민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게 있는지도 궁금했는데, 최예나는 "대본을 같이 봐주긴 했다. 오빠가 오나라 선배님 역할을 맡아서 해줬는데, 몰입이 잘 안 될 때마다 머리에 부분가발도 붙여주면서 맞춰봤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여전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는 그는 "독립할 생각은 없다. 오빠가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준다. 보통 스케줄 끝나고 나면 뭘 해먹기가 귀찮은데, 언제나 오빠가 요리를 해놓는다. 정말 내조를 잘 해준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남매간의 우애를 자랑했다.

사진= K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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