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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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경수 "子, 아빠라 부르더라"…데프콘 "돌싱 맞아? 초혼인 줄"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2.14 10:2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2기 옥순이 경수와 자신의 아들까지 단란한 가족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2기 옥순과 경수 커플의 더욱 깊어진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널찍한 집에서 제작진을 맞았다. 이어 만 3세의 깜찍한 아들과의 평온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때 옥순은 "아빠 이름이 뭐냐"라고 아들에게 묻자, 아들은 경수의 본명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MC 데프콘은 "벌써? 얼마나 잘해줬으면 아이가 바로 아빠라고 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옥순은 "(경수가)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만난 지 한달도 안 되서 아빠로 부르더라"라고 밝혔다.

경수는 옥순을 만나러 기차를 타고 한달음에 달려오고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후 경수는 옥순 아들의 하원을 도왔다. 경수는 자연스레 옥순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가 하면, 옥순이 아들을 돌보는 사이 능숙하게 저녁을 차리는 살림남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들이 초혼 같다. 초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집 같다"라며 흐뭇해했다.

뿐만 아니라 경수는 옥순의 아들을 정성스럽게 씻기고 열심히 놀아줬다. 그 사이 옥순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옥순은 "저한테는 진짜 히어로 같다. 보셨잖냐. 다 해준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다"라며 경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경수 역시 "제가 필요한 집이다"라며 "'진짜 (옥순이는) 인생의 자기 피죽까지 다 아들한테 걸었구나' 같은 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봤는데 너무니도 밝고 건강한 친구여서 저는 오히려 아이를 보고 더 많이 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덧붙여 "'옥순이를 놓고 싶지 않았다. 옆에 있어주고 싶다' 이런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얘기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진=ENA, SBS Plu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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