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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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공민지 무슨 죄…박봄→산다라박, 2NE1 콘서트 앞두고 '찬물 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4 20: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투애니원 콘서트를 앞두고 박봄과 산다라박이 구설에 올랐다.

최근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은 유튜브에서 미성년자와 데이트 일화를 밝혔다가 일부 누리꾼에게 지적을 받았다.

당시 19살이었던 산다라박은 14살 소년이 자신에게 다가와 번호를 물었다며 "너무 귀여워 번호를 줬다"고 설명했다.

상대의 나이를 알게 된 산다라박은 자신을 16살이라고 거짓말한 뒤 몇 번의 데이트를 더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산다라박이 데뷔하면서 실제 나이가 공개되자 그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이와 관련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산다라박이 아동을 보호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해당 내용은 영상에서 편집된 상황.


산다라박 유튜브 제작진은 "영상의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며 "본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인 비방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투애니원 박봄은 SNS 부계정을 개설 후 자유분방한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부계정으로 알려진 계정에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게시한 뒤 "내 남편"이라는 글을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시했던 바. 두 차례에 걸쳐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

이와 관련 소속사 디에이션 관계자는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누리꾼들은 두 차례나 배우를 언급하며 '셀프 열애설'을 만들어낸 박봄에 우려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왜 이러는 건가", "이민호 생각은 안 하는 듯", "팬심이어도 별로다", "누가 좀 말려주세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투애니원은 오는 4월 서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의 파이널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지난해 10년 만에 뭉친 완전체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올해 앙코르 콘서트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멤버가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산다라박 유튜브, 박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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