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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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로 그룹 1위야!'…DK, 남다른 경기력으로 NS 1세트 제압 (LCK 컵)

기사입력 2025.02.15 15:44 / 기사수정 2025.02.15 16: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NS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2R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DK가 블루팀, NS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암베사, 스카너, 아리,  이즈리얼, 뽀삐 조합을 완성한 DK와 럼블, 마오카이, 코르키, 칼리스타, 노틸러스 조합을 완성한 NS의 격돌. 첫킬은 바텀에서 NS가 가져갔다.

첫 공허 유충 둥지 신경전에서는 DK가 웃었다. 공허유충은 NS가 2개 가져갔지만, 킬은 DK가 따냈다.

두 번째 공허 유충 소환 시점에도 별다른 저항 없이 공허 유충 3개를 가져가며 이득을 본 DK. NS도 바텀에서 상대 DK 시우의 암베사를 따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협곡의 바람은 DK 쪽으로 좀 더 강하게 불었다.첫 드래곤도 DK가 차지.

10분대에도 끊임없이 협곡의 위와 아래에서 싸운 2팀. 난타전 끝에 웃은 팀은 DK였고, 특히 16분 전령 둥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힘의 격차를 벌렸다.

힘의 격차가 유의미하게 벌어진 2팀. 계속 상황은 DK의 우세였고 20분 기준 킬 스코어는 10 vs 4로 벌어졌다.

하지만 특유의 결단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팀답게 NS도 과감하게 아타칸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타칸 버프를 믿고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파괴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무게의 추가 NS로 넘어가진 않았고, 바론 둥지 인근 교전에서는 다시 DK가 대승을 거뒀다. 전리품으로 바론을 획득하고 드래곤의 영혼도 완성.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진 경기. 28분에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DK는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0. 그룹 배틀 이후 오래 휴식을 취한 DK가 실전 감각에 전혀 문제없음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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