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01:47
연예

장근석, 20살 때 하지원과 첫키스…"입술 스칠 때 긴장" (냉부해)[종합]

기사입력 2025.02.16 23:27 / 기사수정 2025.02.16 23:2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첫키스 상대가 하지원이라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9회에서는 배우 하지원과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장근석은 "저는 '냉부해'가 첫 회부터 한 회도 안 빼놓고 볼 만큼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애청자라고 알렸다.

그는 "저는 요리를 누구한테 해주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는 누군가에게 음식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셰프 분들을 실제로 보니 연예인을 뵙는 것처럼 설렌다"라는 출연 소감을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무려 19년 만에 하지원과 장근석이 겸상을 하게 됐다고 한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하지원, 장근석은 19년 전 드라마 '황진이'에서 같이 출연한 바 있다. 장근석은 "2006년 때였으니까 20살 딱 됐을 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제가 듣기로 '황진이'의 키스신이 첫 키스신이라던데"라고 묻자, 장근석은 "태어나서 작품 속에서 첫 키스를 했다"라고 답했다.

하지원이 "몰랐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디. 장근석은 "실제로 드라마 보시면 줄을 타다가 누나가 떨어진다"라고 해당 키스 장면을 설명했다.

장근석은 "제가 누나를 받으면서 입술이 스쳐 지나가면서 '어?' 표정을 지었다. 현장에서 진짜 나온 표정이다. 그 정도로 긴장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장근석이 '황진이'를 잊을 수 없는 이유가 드라마를 찍는 동안 하지원을 짝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