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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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이희준, 7세 子 육아 고충…"오은영 책도 봤는데 실패"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3.17 19:39 / 기사수정 2025.03.17 19:3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희준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해수 이희준 김성균 {짠한형} EP. 84 빌런 모드 해제하고 대환장 귀여움 방출하고 떠남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희준은 현재 7살인 아들이 있으며,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귀엽다. 너무 예쁘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고, "아이를 육아하면서 여러가지 연구를 많이 한다. 뭐든 열심히 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희준은 "오은영 선생님 책도 많이 본다. 아이들이 친구들이랑 다퉜을 때 어떻게 얘기하면 좋은지 연습한다"라며 육아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고 언급하며 "고양이 간식으로 아침에 츄르츄르를 짜준다. 애가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현이가 한번 간식을 줄래?'하면 '손에 묻으면 씻어야 해서 못 하겠어' 이런다"며 "(고양이도) 가족의 일원이니까 하게 하려고 밤에 연습했다. '현이는 럭키가 현이를 좋아했으면 좋겠지? 럭키는 간식을 주는 사람을 제일 좋아해' 라고 간략한 문장을 만들려고 애썼다"고 회상했다.

이희준은 "오은영 선생님이 항상 간략하게 말하라고 하시더라"며 당시 간결한 문장으로 연습하려 했던 내용을 재연했으나 그마저도 문장이 너무 길어졌고, 이를 듣던 신동엽은 "길어. 길어!"라고 끊었다.



이에 이희준은 "그래서 실패했나보다. 어렵다"고 전했고, 김성균은 "책대로 안 된다"고 공감했다. 

이희준은 오은영 책에서 봤던 조언대로 간결한 문장으로 연습을 시도했지만, 아들은 단칼에 "싫어!"라고 거절했다고 전하며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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