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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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회견 앞두고…"진정성 있는 사과 해라" 경고

기사입력 2025.03.31 16: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추가 폭로 사진이 올라왔다.

31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사진을 올리며 "너는 이 '동영상'이 무슨 장면인지 잘 기억하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시 고등학교 2학년 김새론 양이 밤 11시 20분에 열심히 만든 닭도리탕. 그리고 그날 새벽 1시에 김새론 양에게 불렀던 노래. '그대 한 사람'. 너 나름 노래 잘 부르긴 하더라. '해품달' 주제곡이었지?"

그러면서 "김새론 배우 유가족 괴롭히는 일은 더 이상 용납이 안 된다. 이미 넌 김새론 배우를 충분히 괴롭혔다. 어차피 넌 지옥을 갈 것이 확실하지만 더 끔찍한 지옥 가기 전에 지금이라도 당장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해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가 내일 어떤 짓거리를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세연은 김새론 유가족의 제보를 근거로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지난 27일에는 김새론 유가족이 직접 나섰다.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며 주고받았던 메신저 내용을 재구성해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은 오늘(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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