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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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 현실 부부 아닌 자매? "내가 산 거야"…유치한 일상 공개

기사입력 2025.04.01 17:04 / 기사수정 2025.04.01 17:0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이 출연한 '승부' 시사회를 응원하며 일상 대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에 '유치한 톱스타 부부'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여기는 뒤풀이 장소다"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시사회 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다가온 이병헌에 이민정은 "나오시면 안 된다. 금지다. 영화를 마친 소감만 말씀해달라. 내 카메라다. (이병헌은) 목소리만 나오는 거다"라며 남편의 출연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구독자 50만이 넘어야 나오기로 했다고.

이병헌은 이민정의 소감 질문에 "승부가 진짜 재밌더라"며 목소리만 출연했고, 단답에 이민정은 "끝? 끝이라고?"라며 초보 유튜버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민정은 이병헌의 옷을 본 후 "그리고 오빠 그거 내 거라니까. 내 후드티다. 왜 맨날 자꾸 뺏어 입냐"고 따져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내 거다"라고 받아쳤고, 이민정은 "내 거야"라고 물러서지 않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병헌은 "알았어. 나에게 맞으면 입는 거지"라고 이야기했고 이민정은 "그러니까 맞으면 입는 건 알겠는데, 내가 산 거다. 혹시 가죽자켓도 내 거 아니지?"라고 끝까지 확인해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이병헌도 유튜브하면 너무 웃기겠다", "너무 보기 좋아요", "이건 부부가 아니라 그냥 자매잖아", "오늘 아침 나랑 언니 모습인데", "남편 모자이크가 제일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민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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