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폴란드 특파원들이 달콤 살벌 K-촌캉스를 취재한다.
3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호스트 피터와 특파원 친구들이 한국 농촌 체험의 생생한 후기를 전달한다.
지난주 친구들은 한국 여행의 핫 트렌드인 ‘촌캉스’를 취재하기 위해 농촌 체험 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소들에게 여물을 주는 체험부터 겨울딸기를 직접 따보는 경험까지 어떤 활동을 하든 체험 학습을 온 아이들처럼 신기해했다. 폴란드에는 촌캉스 같은 문화가 없어 모든 것이 새로웠기 때문이다.
MC 알베르토는 “한국은 촌캉스에 투자해야 돼요”라며 사업 설명회(?)까지 열었다. 그의 화려한 언변에 MC 김준현과 이현이도 촌캉스 투자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되는 농촌 체험 속, 친구들은 ‘농촌’ 하면 떠오르는 대표 활동들을 틈틈이 즐길 예정이다.
모닥불 앞에서 생애 첫 군고구마 새참을 불어 먹는 낭만은 물론. 직접 만든 연을 손에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날리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평화로운 전원 일기가 펼쳐지기도 잠시, 사장님의 섬뜩한 말 한마디에 친구들은 하얗게 질린 채 중노동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어떤 비극을 맞닥뜨린 것일지. 달콤한 휴식과 매운맛 노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폴란드 특파원들의 한국 촌캉스 취재기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