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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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이명화 부캐' 대박 100억 건물주? "갑질 당해 PTSD, 만삭 때 재미로 올려"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5.04.05 22:47 / 기사수정 2025.04.05 22:4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랄랄이 100억 수입설에 해명하며, 부캐 이명화의 탄생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 크리에이터 풍자와 랄랄, 모델 박제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랄랄에게 "부캐 천재 완전 인정한다. 근데 100억을 벌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풍자는 "더 벌었다"고 덧붙였다.

"건물 엄청 큰거 통으로 다쓰던데"라는 신동의 말에, 랄랄은 "월세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랄랄의 부캐 이명화에 대해 "재능많고 했지만 이명화는 진짜 정말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풍자는 "이명화 씨랑 촬영한 번 했다. 유라랑 안지가 오래됐는데도 낯을 엄청 가렸다. 어르신한테 이러면 안 될 것 같고"라며 랄랄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캐릭터를 어디서 가져왔냐"는 물음에 랄랄은 "월세를 많이 살아서 건물주에 대한 PTSD가 있다"며 부캐릭터 탄생 계기를 털어놨다.

랄랄은 "갑질 같은 느낌을 겪은 적이 있다. (감정이) 쌓였었는데 광고 촬영이 있어서 분장을 해보다가 거울에서 많이 본 사람이 있는 거다. 그 아줌마랑 똑같이 생긴 거다. 거울에 있는 내가. 그러다가 '502호? 쓰레기를 왜 거기다가 버려요?'라고 해봤다. 거기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어렸을 때 보고자란 것을 가미해서 이명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만삭이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자막도 없이 올린 게 대박이 난 거다. 그래서 만삭 때 제일 못 쉬었다"라고 했고, " 분장 안 하면 이명화가 안 나온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이 이명화 연기를 부탁하자, "살짝 성대모사만 해보겠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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