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만화책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C&I가 '아빠 어디가' 만화책을 전량 회수했다.
1일 MBC C&I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판사)김영사 측의 양해를 얻어 '아빠 어디가' 만화책 책자를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빠 어디가' 만화책은 출연진으로부터 초상권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출판됐다는 점이 알려져 지적을 받았다.
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출연자의 사전 동의를 받지 못한 부분에 잘못이 있다"며 "(프로그램의)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판을 추진했으나 준비 과정에 업무상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출판사 쪽은 MBC C&I와 계약상 문제없이 출판을 진행했다"며 "출판사 쪽에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만화책 ⓒ MBC 씨앤아이·주니어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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