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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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양정원 최종 우승, 이경규 독주 막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08 00:3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태양, 양정원, 이규혁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정원은 전반전 시청률 조사 결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경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이경규는 "오프닝도 좋았다. 망했다"라며 속상해했다. 반면 양정원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고, "후반전에서는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필라레라는 운동법을 알려드릴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양정원은 후반전이 시작되자 발레복을 입고 등장했다. 양정원은 "제가 발레를 했다"라며 직접 발레를 선보였고, 청순한 외모와 수준급 실력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양정원의 언니 양한나가 깜짝 등장했고,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양정원은 방송 도중 발이 더러워지자 급하게 언니를 불렀고, 양한나는 양정원의 발을 직접 닦아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태양과 이규혁은 각각 자신들의 분야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김구라는 이승철, 차오루 등과 함께 와인을 주제로 방송을 이어갔다. 이경규는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방송에 임했다. 이경규는 "후반전 처음으로 소개할 꽃은 해바라기다"라며 해바라기를 소개했고, 박상민이 '해바라기'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경규는 "진짜 박상민이다. 박상민이 해바라기를 부르니까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박상민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슬램덩크' OST '너에게로 가는 길'을 열창했다. 급기야 박상민은 즉석에서 미니 콘서트를 펼쳤고, 이경규와 함께 '눕방'을 진행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결과 양정원이 1위를 차지했고, 이경규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김구라, 4위 태양, 5위 이규혁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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