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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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서 시즌 두 번째 銀

기사입력 2019.01.19 12: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5·강원도청)이 5차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차시기 53초24, 2차시기 53초21을 기록, 합계 1분46초45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은메달이다. 1위는 1분46초17을 기록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차지했고,독일의 악셀 융크가 1분46초46의 기록으로 윤성빈의 뒤를 이었다.

경기 직후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경기 중에 실수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실수한 것에 비해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성빈은 오는 25일에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6차 월드컵에 출전해 시즌 첫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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