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추격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키움의 팀 간 5차전에서 중견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두 번째 투수 정우영을 상대로 볼카운드 2볼-1스트라이크에서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한편 키움은 이정후의 홈런으로 3-4, 한 점 차를 만들고 추격의 불씨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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