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19 16: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국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불사조’ 박철순 선수가 '나야나'를 찾아 변하지 않은 모습과 밝히지 못한 사연을 전한다.
20일 방송하는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이하 ‘나야나’)는 ‘그 시절! 우리를 설레게 했던 추억의 스타’를 주제로 야구 선수 박철순부터 원조 하이틴 스타 가수 김승진과 이재영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야구계의 전설 투수로 불리며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2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 ‘불사조’라는 별명을 가진 박철순 선수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철순은 “나에게 ‘불사조’라는 별명은 매우 의미가 있다. 선수 생활 당시 허리 부상 때문에 미국에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면서, “장애인 스티커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이후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내 몸은 내가 판단한다는 집념 하나로 재활에 전념했고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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