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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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MZ세대 시선을 빼앗을 필드 패션은?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6.21 07:30 / 기사수정 2022.06.21 07:50



(엑스포츠뉴스 원주, 김한준 기자) 골프의 경쟁력은 오로지 실력? 정답은 NO! 스타트하우스부터 시작되는 패션이다.

20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가 열렸다. ‘골플루언서 챌린지’란 프로 선수도 아니고, 순수 아마추어도 아닌 ‘골프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 라는 공통점을 가진 여성 인플루언서 7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골프대회다.


이번 대회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 정다경, 피트니스 모델 최설화, 미스코리아 임하은, 게임 아나운서 차보경, 스포츠트레이너 박초롱, 100만 틱토커 이은지, 레이싱모델 류지혜, 김지나, 치어리더 신수인, 이엄지, 박혜인, 개그우먼 민채은 등 골프를 사랑하는 72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필드 패션도 매우 화려했다. 대회 전 가수 탁재훈의 사회로 진행된 그린카펫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인형 같은 외모와 우월한 비율, 이기적인 몸매,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2030세대들의 SNS는 필드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여 주변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장소이며 입소문의 근원지가 되기도 한다. 인플루언서들이 골프웨어를 입고 업로드를 할 때마다 MZ세대들을 좋아요를 누르며 공유는 빠르게 확산이 된다. 코로나 이후 최근들어 갤러리를 개방한 KLPGA투어 대회에서도 선수들보다 더 화려한 갤러리들의 패션을 쉽게 볼 수 있다.

골프 채널에서 방송되는 트와이스를 모델로 한 골프 광고를 보게 되면  “클럽은? 날짜는? 날씨는? 멤버는? 경치는? 코스는?, 정말 그게 중요해?, 골프는 핑계일뿐”하면서 멤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나온다. 이렇듯 최근 골프는 실력 뿐만 아니라 패션 역시 경쟁력이 되었다.




숙행-정다경 '화려한 형광 컬러, 눈에 확 들어오네'



이엄지-신수인-박혜인 '치어리더들의 변신은 무죄!'



평범함은 거부, 파티룩이라고 해도 믿겠어!



각선미 뽐내는 화려한 치마 패션



패션도 경쟁이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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