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21 17:5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 그동안 금기시 됐던 세계 최고 라이벌 간의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까. 레알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갸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레알 1군에서 활약한 아센시오는 레알이 기대했던 차세대 유망주였다. 2016/17시즌 33경기에 출전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총 5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는 등 준주전 선수로 입지를 다져갔다.
그러나 2018/19시즌부터 성장이 정체됐다. 2019년에는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이후 에당 아자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등 경쟁자들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최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머물자 분노를 표출하는 등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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