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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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3' 돌아온 유연석…"사부님 이기겠다" 반가운 컴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04 08: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의 주역 유연석이 시즌3에 돌아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하 '김사부3')에서는 유연석이 돌담병원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진만(이경영 분)이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레 공석이 생긴 상황, 병원장 박민국(김주헌)의 고민이 깊어지자 김사부(한석규)는 "그렇게 쫄 거 없다.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나가면 되는 거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국은 "김사부께서 센터장으로 가실 생각이냐"고 물었고, 김사부는 "나보다 좀 더 센 놈이다"라는의미심장한 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샌 놈'의 정체는 강동주(유연석)였다. 강동주는 서우진(안효섭)과 인사를 나눴고, 김사부는 "왔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사부, 강동주, 서우진의 삼자대면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센터장이 된 강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원칙대로 하겠다고 선언한 강동주는 서우진과 신경전을 벌이는 듯 보인다. 강동주는 서우진에게 "사부님을 좀 이겨볼까 한다"며 선전포고를 날리기도 했다.


유연석은 지난 2017년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 강동주 역으로 출연했다. 시즌1에서 유연석은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로 분해 한석규와 갈등을 빚으며 '진짜 의사'로서의 성장을 그렸다. 또한 서현진과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SBS의 효자 드라마로 등극하는가 하면, '시즌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20년 방송된 시즌2에서는 안효섭, 이성경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로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유연석에게도 '김사부'와 돌담병원은 남다를 터.



유연석은 3일 "강동주 돌담병원 컴백!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대본 인증샷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종영까지 4회를 남긴 상황, 시즌1의 주역인 유연석의 등장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SBS 방송화면, SBS, 유연석석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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