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1.24 22: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억'소리 나는 시세차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배우 김지훈이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출연해 40억 아파트를 1억 5천에 분양받았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있는 보유 빌딩을 387억원에 매각했다.
서태지는 이 건물을 지난 2002년 약 50억원에 매입했으며, 3년 뒤인 2005년 45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20년간 약 30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해 류준열 또한 '빌딩테크'로 40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은 토지 매매가의 90%를 대출로 마련한 뒤 땅을 샀으며, 해당 부지에 빌딩을 짓고 되판 결과 4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해당 부지에 있던 기존 단층 건물을 허물고 건물을 신축했고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의 70%인 약 17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된 이 건물은 50억 원에 팔렸다. 세전 60억, 세후 40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9년 58억 2천만 원에 매입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건물을 3년 만인 지난 6월 88억 원에 매각해 약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송혜교는 2022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79억 원에 매각했다. 이 단독주택은 송혜교가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서 매입해 약 29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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