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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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정희, 고독 정식 확정…결혼 커플 스포 "순자 아니야?" (나는 솔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2 06:20 / 기사수정 2024.09.12 15:2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돌싱남들의 2순위 선택이 진행 후 결혼 커플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의 후폭풍을 제대로 맞은 돌싱남들의 2순위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남자들의 2순위 선택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수는 순자를 선택하며 "순자야 나는 너도 좋아. 근데 내 마음속 1순위는 영숙이야"라고 고백했고 순자가 마음에 있던 영호 역시 순자를 택하며 1순위는 옥순이라고 말했다. 

영수는 "1순위만 말하라면 영숙 말고 없는데 선택권을 열어놓으라고 하셔서 말씀드렸다"며 확고한 마음을 밝혔다. 순자는 "묘했다. 옆에 앉아서 좋긴 한데 1순위가 아니라는 마음에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식은 "내 1순위는 현숙이야"라며 계속 호감을 표했던 정숙을 2순위로 택했다. 영식은 "오전에 어떤 일이 있었더라. 완전히 놨다는 건 아닌데 대화 못 해본 현숙을 1순위로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영철은 영자를 택하며 1순위는 영숙이라고 밝혔고, 광수 또한 2순위로 영자를 선택했다. 1순위를 영숙을 고른 광수에 모든 MC들은 일동 정지했다.  

이에 영자는 광수에게 "죽고싶어?"라고 말한 후 "양쪽 다 1순위를 영숙으로 택했다. 저랑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잘 때 때릴 수도 없고"라며 헛웃음 쳤다.  


광수는 "종교 문제를 말씀드렸는데 영숙님이랑 얘기해 보니까 이혼 이유로 동질감을 느꼈다. 영자님 같은 경우엔 서로 다른 종교 문제에 진전이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정희가 1순위로 택한 상철은 2순위로 영숙을 고른 후, 1순위로 정희를 꼽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안중에 없던 정희가 순식간에 1순위로 우뚝선 것. 

상철은 "얘기도 많이 해보고 마음 표현 많이 해주셔서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낯 많이 가리다 보니까 대화를 못 했을 뿐 좋은 사람이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경수가 "맑고 순수해 보이는 모습 뒤 적극적인 어필에 궁금증이 생겼다"는 말로 현숙을 2순위로 선택하며 모든 선택이 끝났다. 

이로써 옥순과 정희가 고독정식을 확정지었다. 이후 22기 결혼 커플 힌트 사진을 하나 더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 =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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