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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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母 선우은숙 만류로 배우 포기…최선정 "술도 안 마셔" 강박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5.02.14 09:10 / 기사수정 2025.02.14 09: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인 최선정이 부담감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조리원 동기 CEO 최선정! 재료비만 100만원 럭셔리 오마카세 최초공개(뚱마카세, 이상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 최선정 부부를 만났다.



"사업하고 있다"고 간단하게 자기소개한 이상원을 본 이지혜는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라고 제작진에게 물었고, 문재완은 "닮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계속해서 이지혜는 "아빠와 엄마 얼굴이 다 있다. 어렸을 때 만났을 때는 사실 더 말라서 지금도 잘생겼지만 그때는 더 잘생겼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최선정은 "저는 그 모습을 못 봤다. 제가 봤을 때는 이미 살이 쪄 있는 상태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이지혜를 빵 터지게 했다. 11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 최선정은 초등학생 시절 TV로 이상원이 출연하는 예능을 봤다고.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아들인 이상원은 배우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약 1년 정도 짧은 시간 배우 활동을 했지만 어머니 선우은숙도 말릴 정도로 연기에 소질이 너무 없어서 그만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미스 춘향 출신인 최선정도 잠깐의 배우 활동을 하려고 했지만 선우은숙이 만류했다고 밝혔다. 최선정은 "배우로 40년 넘게 사셨다보니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신다. 맨날 쓰러지고 몸이 엄청 안 좋았다. 그래서 어머님이 '일 그만하고 집에서 엄마랑 편하게 있자'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혜가 '선우은숙 며느리'라는 타이틀에 대한 무게감을 언급하자 최선정은 "어렵죠. 어릴 때는 이 정도로 집에만 있지않았는데 밖에 나가면 술도 거의 안 마신다.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실수를 할까 봐 어떨 때는 강박처럼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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