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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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신민아♥김우빈, 사랑도 기부도 함께…산불 피해 온정 [종합]

기사입력 2025.03.27 21: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란히 뜻을 함께한 연예계 대표 커플들의 선행 소식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이종석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 3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 역시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리는 아이유는 이전에도 2020년 수해 이웃 돕기,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각종 재난 시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적 기부액만 40억 원 이상인 신민아는 2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진화대원과 구호요원, 봉사원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그의 연인인 김우빈 역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우빈은 "산물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이재민을 돕는 봉사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09년부터 기부를 이어온 신민아는 지난해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우빈도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 매년 서울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이상우 부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대피소에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돼 이재민분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동물보호,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남편 이상순 역시 2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선행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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