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2대 단장에 최병훈 단장 선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RX가 최병훈 전 T1 감독을 2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DRX는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 DRX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cCarter' 최병훈 신임 단장을 소개한다"며 선임 소식을 알렸다.

최병훈 감독은 2008년 SKT T1의 스타크래프트 팀 코치로 e스포츠 경력을 시작했다. 스페셜 포스 팀 코치를 거친 최병훈 감독은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와 감독을 거치며 SKT T1의 전성기를 지휘했다.

이후 T1 배틀그라운드 팀과 도타2 팀을 맡았던 최병훈 감독은 DRX 2대 단장으로 선임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다양한 종목에서의 경험과 수 많은 우승 경력을 가진 최병훈 단장의 합류는 신예 선수들이 많은 DRX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DRX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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