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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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복'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 이적 후 생일파티…"하고픈거 다 해"[종합]

기사입력 2020.07.17 00:2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우빈이 공개 연인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이적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32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Woobin. 우리 (김)우빈이 하고픈거 다 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2번째 생일을 맞은 김우빈이 소속사 식구들이 선물한 레터링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김우빈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김우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생일파티 사진을 인증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후 지난해 11월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자로 등장하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당시 김우빈은 "건강한 새 시작에 감사하다"는 뭉클한 멘트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이후 연말에는 팬미팅을 개최해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에는 8년간 함께한 소속사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사실을 전하며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15년부터 무려 5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 깊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확진 받고 활동중단을 했을 당시에도 굳건히 곁을 지키며 단단한 사랑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복귀를 앞둔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외계인'은 오는 2021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우빈,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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