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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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vs오민석·신동미, 결혼 짝 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04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윤시윤, 서범준이 결혼 독촉을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회에서는 이민호(박상원 분)와 한경애(김혜옥)가 아들 이윤재(오민석), 이현재(윤시윤), 이수재(서범준)를 결혼시키기 위해 아파트를 내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미래(배다빈)는 박준형(이현진)을 상대로 혼인신고 취소 소송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현미래는 이현재에게 변호를 맡겼고,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현미래는 박준형에게 대학 졸업장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박준형은 현미래에게 대학 졸업장을 전송했다.

이후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박준형 씨한테 소장 날아갔을 거예요. 증거만 더 채집하시면 돼요. 학교는 졸업장 있는 거 보니까 거짓은 아닌가 봐요"라며 당부했다.

현미래는 "전 동거녀가 저한테 분명히 학교 안 나왔다고 했거든요. 학교에 연락해서 졸업생 명단 달라고 했고 만약 졸업생 명단에 없으면 졸업장도 위조예요"라며 설명했다.

이현재는 "졸업생 명단에 있으면 피고 말에 더 신뢰가 가겠죠. 동거녀 말은 거짓이고 미래 씨는 또 속은 거고. 명단 올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라는 얘기하는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이현재는 "그래도 잘했어요. 미래 씨 태도 좋아요"라며 칭찬했고, 현미래는 "왜 이렇게 변호사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기분이 왔다 갔다 하는지 모르겠어요. 칭찬받아서 기분 좋아졌어요"라며 털어놨다. 이때 현미래는 이현재를 유부남으로 착각했고, 이현재는 오해받은 것에 대해 내심 불쾌해했다.

또 심해준(이동미)은 이현재에게 "나도 가족 만들고 싶어"라며 고백했다. 이현재는 "이렇게 훅 들어오면 어떻게 하니? 나 좋아했어?"라며 물었고, 심해준은 "좀 진지하게 받아봐. 너도 알다시피 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너잖아"라며 당부했다.

심해준은 "우리 엄마가 맨날 하던 말인데 나 연애할 거야. 남자면 돼"라며 선언했고, 이현재는 "이럴 때 남자 만나는 거 아니다. 지금부터 6개월 안에 만나는 남자 결사반대"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심해준은 환자로서 이윤재에게 치료를 받았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특히 이경철(박인환), 이민호, 한경애는 이윤재와 이현재를 결혼시키기 위해 고민했다. 결국 이경철, 이민호, 한경애는 가족회의를 열었다.

이민호는 "오늘 안건은 결혼 프로젝트입니다. 할아버지랑 엄마랑 너희들 삼형제 다 치우기로 했다. 결혼으로. 오늘부터 6개월 안에 결혼할 여자 데리고 오는 사람한테 장산동 아파트 주기로 했어"라며 밝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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