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타이거JK의 컴백…티저부터 '레전드'[엑's 초점]

기사입력 2021.07.22 오전 10: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국 힙합 대부 타이거JK가 1년만의 컴백을 알리며 다시 한번 '레전드'의 가치를 증명한다.

타이거JK는 오는 29일 새 싱글 '호심술'(Love, Peace)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필굿뮤직은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가장 먼저 올라온 티저 콘텐츠는 지난 15일 공개된 기자회견 콘셉트의 영상. 필굿뮤직 공식 SNS는 "Tiger JK got something to say.."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 속에는 타이거JK가 수많은 기자들에 둘러싸여 입장을 발표하는 직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양동근, 비지, 매니악, 로스 등의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보는 재미를 줌과 동시에 티저 속 분위기에서 타이거JK가 음악으로 하고 싶은 말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팬들이 급격하게 반응하며 타이거JK의 신곡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가져온 바 있다.

필굿뮤직은 순차적으로 공개한 콘텐츠에서 새 싱글 '호심술'에 대한 힌트를 계속해서 노출했다.

17일에는 "Peace, love, unity... or else"라는 멘트와 함께 "비폭력에 관하여: 끊임없는 잔인한 공격의 피해자에게 자신을 방어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은 범죄적이다"라는 미국의 흑인 해방운동가 맬컴 엑스의 말을 인용했다.





또 다른 티저 이미지에는 긴 머리를 질끈 묶은 타이거JK가 길에 주저앉아 낙담한 표정을 하고 있는 흑백사진이 화보처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문구는 "행진 방향은 앞쪽 never 뒷걸음"으로 '호심술'의 가사를 일부 노출했고 해시태그에는 'stopasianhate', 'blm'(black lives matter)을 올려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평화의 메시지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콘텐츠에는 '정신 집중 양복차림 어깨 먼지 털어', '무신 이순신의 분신 쌍검에 눈부신 빛에 굴절 protection' 등의 가사가 짧게 스포일러 되면서 묵직한 가사가 타이거JK의 래핑과 만나 어떤 효과를 낼 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역시 장발을 질끈 묶은 타이거JK가 고뇌에 찬 모습과 대자연 속에서 무언가를 태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도 표출된 바 있다.

타이거JK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이후 약 1년 2개월 만. 티저 콘텐츠부터 '전설'의 가치를 증명한 신곡 '호심술'은 오는 29일 발표된다.

사진=필굿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