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어떻게 살았냐고? 빚 갚으려‧개 키우려 열심히"

기사입력 2021.11.26 오전 07: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이경실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라디오 청취자 다수가 코로나로 '내일이 없는 오늘'의 힘든 자영업자/미선, 경실에게"언니, 잘 버텨줘서 고마워"/선희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빚+강아지 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선희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잘 돼야한다. 내가 뭐가 있냐. 돈을 많이 벌어야 하니 나를 불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가) 불편한 사람 많아도 괜찮다. 나같은 사람이 나가야 희망을 주지. 난 내 얼굴에 침만 안 뱉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경실은 정선희한테 전화를 하면 강아지 이야기만 한다고 하기도. 정선희는 현재 20살 정도로 추정되는 요크셔테리어와 10살, 2살, 3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정선희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제일 위로를 받은 건 목숨을 온통 나에게 기대고 있는 존재라는 거다. 자식을 포기할 수 없듯이 죽어야겠다 싶을 때 엄마는 오빠가 맡아줄 거고 하는데 '얘네들(반려견들)은 어떻게 하지 오빠는 개 싫어하는데' 이런 생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한테 어떻게 살았냐 하면 빚 갚으려고, 개 키우려고다. 큰 철학이 있는 게 아니다. 당장 해야할 일을 생각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호걸언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