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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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X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열창…이승기 "리허설 14번"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18 22: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석진이 신효범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몄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이날 신효범은 지석진과 함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는 물론 열창하는 지석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장도연은 "신효범 선배님께서 노래를 너무 잘 부르시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지석진 선배님도 굉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리허설보다 애드리브가 많이 과해졌다. 멋이 많이 들어가고 많이 꺾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욕심을 많이 부렸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잘했다. 자랑스럽다. 예능에서는 애드리브가 안 좋은데 노래할 때는 좋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리허설을 14번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은 "정말 놀랐다. 제가 제 돈으로 제작하긴 힘들고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보태주시면 제작할 용의가 있다"고 센스 있는 소감을 남겼다.

신동엽은 "진짜 SBS에서 따로 신효범 씨에게 따로 소정의 선물을 주셔야 할 것 같다. 고생 많이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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