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이지스의 괴롭힘' RED, 완벽한 운영으로 '페렛' 성장 막으며 IW 압살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3 오후 07:18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RED가 4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했다.

1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RED(레드 카니즈 칼룽가) 대 IW(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RED에서는 '구이고' 길헤르메 루이즈, '이지스' 가브리엘 레모스, '그레비사르' 다니엘 하비에르, '타이탄' 알레샨드리 리마, '조조' 가브리엘 드젤미가 나왔고, IW에서는 '스타스크린' 소네르 카야, '페렛' 하칸 메르트 차크마크, '세린' 톨가 욀메즈, '홀리피닉스' 아닐 이시크, '파페치' 베르크 바두르가 출전했다.

RED는 그웬, 리신, 조이, 제리, 레오나를 픽했고, IW는 트린다미어, 비에고, 빅토르, 진,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첫 킬은 바텀 쪽에서 나왔다. 페렛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던 이지스는 홀리피닉스와 파페치에게 공격 당했지만, 그레비사르와 조조의 빠른 합류로 파페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지스는 그레비사르와 함께 칼날부리를 먹고 이동하던 페렛을 잡고 전령을 처치했다. 구이고는 스타스크린을 밀어낸 후 이지스를 불러 전령을 풀고 빠르게 탑 1차를 파괴했다.

첫 드래곤 IW가 가져갔고, 구이고가 스타스크린을 잡아내는 사이 바텀 쪽에서도 4:4 한타가 열렸다. 이 한타에서 RED는 깔끔하게 승리하며 6:0의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지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쉬에 숨어있다가 복귀하는 홀리피닉스를 잡아냈다.

상승세가 제대로 오른 RED는 미드와 탑에서도 킬을 내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RED는 끊임없이 킬을 올리며 미드 1차과 바텀 2차를 손쉽게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IW는 이지스를 잡아냈지만 격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은 RED가 가져갔고, IW는 바론 쪽에서 인원을 교환하며 어느 정도의 이득을 봤다. 바론을 먹으려는 RED를 상대로 한 번 더 인원을 교환한 IW는 미드 1차를 깨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만 골드 이상을 앞서나가는 RED의 힘은 강했다. RED는 순식간에 미드와 바텀의 억제기를 파괴했고,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까지 가져갔다.

바론에서 한타가 열렸고, 압승을 거둔 RED는 그대로 밀고 들어갔지만 이지스를 제외한 모두가 잡혔다. 하지만 슈퍼 미니언으로 인해 넥서스가 거의 파괴된 상황, RED는 재정비를 한 후 한타에서 승리하며 4일차 다섯 번째 경기를 가져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