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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사에 이보다 더 빠른 '정규시즌 우승 확정' 없었다…'46G 만에' 팡파르 울린 SK

기사입력 2025.03.16 20:22 / 기사수정 2025.03.16 20:22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서울 SK가 역대 가장 빠르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리그 2위 창원 LG를 '8.5' 경기 차로 따돌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46경기를 치른 SK는 남은 정규시즌 8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LG에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경기 전 SK는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같은 날 수원 KT와 맞대결을 펼친 LG가 62-90으로 패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1쿼터부터 격차를 벌린 SK다. 안영준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1득점을 몰아쳐 공격을 이끌었다. 골밑에서는 워니가 수비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DB 공격을 저지했다. 1쿼터부터 SK는 21득점을 몰아쳤고, 반대로 상대 DB를 한자릿수인 9득점에 묶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좋은 흐름을 얼마 가지 못했다. 2쿼터 SK는 DB 맹공에 서서히 밀렸다. 상대 주포 이선 알바노를 저지하지 못했으며 정효근, 박인웅에게 3점포를 맞았다. 공격은 뻑뻑하게 진행됐다. 김선형과 안영준, 최부경, 아이재아 힉스, 워니, 오세근 등이 시도한 10번의 2점슛 시도가 모두 골망을 외면해 어려움을 겪었다. 김선형과 최부경, 오재현, 김형빈의 3점포로 겨우 한숨을 돌린 SK였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전반전을 37-32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한 SK. 3쿼터 김훈과 박인웅에게 3점포를 헌납했고, 신인 김보배에게 골밑 공격을 허용하는 등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졌다. 안영준과 워니의 득점포로 겨우 리드를 지킨 SK는 52-50으로 3쿼터를 끝냈다.

DB가 턱밑까지 쫓아왔던 마지막 4쿼터. SK는 에이스 워니와 김선형이 활약해 숨통을 트여줘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DB의 추격 의지를 끊어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손에 넣었다.

안영준은 19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김선형은 1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재현이 10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정규시즌 37승 9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SK는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새 역사를 썼다. 

종전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 확정 기록은 47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한 '2011-2012시즌' 원주 동부(현 DB)다. SK는 이보다 한 경기 더 빠르게 우승을 확정하며 KBL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구단 역사상으로는 지난 '2012-2013시즌',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시즌 1위 기록이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가 전희철 감독 체제로 통합 우승을 이뤄낸 지난 '2021-2022시즌'처럼 올 시즌에도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DB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KBL 역대 최단 기간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KBL


사진=KBL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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