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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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 에일리, 4월 결혼 축가 주인공은 백지영x이무진 "난 노래 안 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8 09:10 / 기사수정 2025.03.18 09: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결혼을 한 달 앞둔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1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결혼식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어느 날 갑자기'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한 에일리는 "축가는 에일리가 직접 부르냐"는 MC 데프콘의 말에 "결혼식 날까지 일하고 싶지 않다"면서 백지영과 이무진이 축가를 맡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최시훈과 열애를 인정했던 에일리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열애 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에일리가 결혼하는 4월 20일, 코요태 멤버 김종민도 1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일리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결혼식을 올리고, 김종민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에 두 사람과 모두 친분이 있는 스타들 사이에서는 "누구의 결혼식을 갈 것이냐"는 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김종민이 출연 중인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두 사람과 모두 친분이 있는 이들의 결혼식 참석 행보에 대한 고민이 전해졌다.

김종민의 절친 하하는 아내 별에게 "나는 에일리 결혼식에 갈 것이다"라고 말했고, 별은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김종민과 코요태 멤버로 활동 중인 신지도 김종민은 가족 같은 사이이며, 에일리는 친한 후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둘 다 간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혼을 앞두고 한층 밝아진 에너지와 만개한 미모로 예비 신부의 설렘을 보여주고 있는 에일리는 오는 20일 정규 3집 'AMY' 이후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Me)moir'으로 대중을 만난다.

'(Me)moir'는 스스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회고록'을 뜻하는 단어 'memoir'에 '나'를 의미하는 단어 'Me'를 괄호 안에 표기, '인간 이예진(에일리의 본명)'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그동안 'RA TA TA(Feat. Lil Cherry)', 'The Boss' 등의 싱글을 통해 기존과 다른 사운드로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던 에일리는 새 앨범 '(Me)moir'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보여주며 결혼식 전까지도 본업에 집중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에일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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