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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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오랜 고민 끝 결정"…이소연, 안타까운 3년 결혼 생활 마침표

기사입력 2018.05.28 08:32 / 기사수정 2018.05.28 08: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9월 2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초 이소연의 친동생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결혼식 당시 이소연은 "무척 순수한 면이 있는 남자다. 침착하고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면이 제가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많이 갖고 있다. 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남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길지 않은 연애 후 결혼을 이어가게 된 이소연은 "당분간은 신혼 생활을 좀 즐기고 싶다"며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향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3년 만에 이혼으로 끝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소연의 소식을 알리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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