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이상희 품 속 오열…깊어진 사랑의 열병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봄밤' 한지민이 깊어진 사랑의 열병으로 눈물을 쏟아낸다.

1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친구 송영주(이상희)에게 그간 말할 수 없었던 현실의 무게를 토로한다.

앞서 이정인은 오랜 연인 권기석(김준한)과 메마른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납득하지 못하는 권기석에게 단호하게 전한 진심은 이정인이 유지호(정해인)에게 주저하던 감정을 일으킨 것인지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봄밤' 측은 13일 눈물이 맺힌 채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이정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눈물이 번진 얼굴로 송영주에게 무언가를 토로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는 슬픔이 가득 담겨 있다. 잠자코 듣는 송영주의 역시 당황한 낯빛을 드러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고개를 떨군 채 흐느끼는 이정인과 감싸 앉고 위로하는 송영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인의 가슴을 무너지게 만든 사연은 무엇인지, 송영주에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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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