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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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1대1 아레나' 모드 신규 출시…탈것 성능 개선

기사입력 2025.02.13 15:2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1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은 자사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가  34.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테이트를 통해 '1대1 아레나' 모드가 아케이드에 추가됐다. 이 모드는 두 이용자가 제한 시간 동안 작은 전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전투 시작 전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총 세 라운드에 걸쳐 전투가 진행되며, 두 라운드에 먼저 승리하는 이용자가 최종 승자가 된다. PC에서는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콘솔에서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운영된다.



무기 밸런스도 조정됐다. Mk12의 수직 및 수평 반동이 증가했고, 거리별 피해량도 일정 비율로 낮아졌다. 7.62mm 탄약은 무게가 감소했고, 산탄총(SG)은 탄 퍼짐, 피해량, 반동 등 성능이 전반적으로 조정됐다. 크래프톤'은 2025년에도 2개월 간격으로 건 플레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탈것의 성능과 기능도 개선됐다. 다양한 탈것의 최대 속도와 가속도가 상승했으며, 일부 탈것의 무게와 타이어 체력이 조정됐다.

다시아, 미라도, 포니 쿠페, 쿠페 RB에는 '트렁크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에 이용자들은 차량 트렁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아이템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타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사녹 맵의 일부 지역 업데이트, 에란겔 및 태이고 맵의 주유소에 주유 기능 추가, 경쟁전 시즌 34 시작 및 시즌 33 보상 제공, 성장형 무기 스킨의 킬피드 스킨 개선, 사녹 및 에란겔 맵 관련 버그 수정 등이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34.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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