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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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알고 보니 MC 체질 "감회 새로워, 신기하게 떨리지 않다" (칸타빌레)

기사입력 2025.03.14 22:27 / 기사수정 2025.03.14 22:2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보검이 10년 만에 MC를 맡으며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더 시즌즈’ 역대 최초의 ‘배우 MC’로 나선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노래를 마치며 그는 "새로운 계절 봄과 함께 찾아온 '더 시즌즈' 금요일 밤을 책임질 MC 박보검"이라며 인사했다.

가득 찬 객석을 보던 박보검은 "저기 계단까지 앉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이 첫 회. 화이트데이를 주제로 삼아서 저희가 드레스코드를 화이트로 드렸다. 지금 이 곳에 천사가 앉아 계신다"고 말해 여심을 녹였고, "예쁘게 귀한 발걸음 해주신 귀한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는 "KBS 2015년에 '뮤직뱅크' MC를 맡고 10년 만이다. 2025년 30대가 돼서 MC로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전했다. 

KBS 음악 토크쇼의 첫 시작인 '작은 음악회' MC이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음악감독 노영심이 등장했다. 노영심이 "무대 뒤에서 박보검 씨가 얼마나 떨렸을까 생각했다"고 말하자 박보검은 "신기하게 떨리지가 않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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