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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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도깨비①] 공유X이동욱, 원조 로코장인 오빠들의 귀환

기사입력 2016.12.02 06:55 / 기사수정 2016.12.02 06: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과거 '로맨틱 코미디'로 여심을 저격했던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도깨비'로 돌아왔다.

공유와 이동욱은 2일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를 통해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변신한다.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은 여배우들과의 로맨스를 넘어 브로맨스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부터 공유는 김고은과, 이동욱은 유인나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한 한집에서 살게되는 공유와 이동욱은 티격태격 케미로 여심을 동시에 저격하겠다는 포부. 이에 '로맨스보다 기대되는 브로맨스'라는 평을 받았다.

사실 두 사람 모두 2000년대 중반 브라운관 속 '멜로킹'으로 활약했다. 공유는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어느 멋진 날'에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인생캐릭터 최한결을 만나 최고시청률 2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와 함께 리즈시절을 누렸다.

이동욱 또한 드라마 '러빙유', '회전목마', '여인의 향기', '풍선껌' 등을 통해 애절한 로맨스부터 로맨틱코미디물까지 고루 섭렵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동욱 역시 '마이걸' 설공찬을 통해 '원조 차도남' 캐릭터를 소화했다.


여러 작품을 통해 '멜로킹' 계보를 이어온 공유와 이동욱이 이번에는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다.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원조 로코장인들은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로맨스, 그 어려운 것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오후 8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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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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