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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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워너원, 콘서트·데뷔앨범 작업에 총력…"최고 퀄리티 자신"

기사입력 2017.06.19 13:32 / 기사수정 2017.06.19 13: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중하게, 천천히 작업하겠습니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인 워너원이 본격 합숙 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11명의 멤버 전원이 모였다. 이들은 '프로듀스101' 콘서트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7월1일과 2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이 무대엔 총 35명의 연습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 콘서트를 마친 후 워너원 멤버들은 본격적인 데뷔 앨범 작업에 착수한다. 예능이나 각종 행사 출연 등은 앨범을 발표한 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고, 이후 일정은 논의해 봐야 한다. 일단은 콘서트와 새 앨범 작업에 최우선 과제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그 후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지난 시즌1의 아이오아이와 달리 워너원 활동 중간 각자의 그룹으로 데뷔하는 등의 이중활동이 금지된다. 때문에 멤버들과 회사 모두 워너원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식 데뷔 앨범은 신중하고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다. 퀄리티 높은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의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8월이 될 전망이다. 콘서트를 마치고 새 앨범 완성하기 까지는 멤버들에게 과도하게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도록 하겠다는게 YMC 측 입장이다. 아이오아이가 각 멤버들의 정식 데뷔 일정으로 쉴틈없이 신곡을 내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면, 이번 워너원의 경우엔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라도 완벽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6일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멤버가 확정됐으며, 이들은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펼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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